machi / toneclusterr feat. hatsune miku

translate : yeowool


변해가는 거리를 보며 두 눈이 부셨어
섞여가는 색들을 바라보고만 있었어

늘어나고 줄어들어

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
네가 살고있는 그 세상
차이로 알게 되는 다름
찾아보고 싶어

내가 바라보는 이 시야
네가 바라보는 그 시야
일그러져

문득 사라져 버린 햇살
깨어나지 않는 메모리
없어지지 않는 이 아픔
잊어버리고 싶어

내가 듣고있는 소리에
네가 듣고있는 소리를
겹치는 거야

변해가는 거리를 보며 두 눈이 부셨어
섞여가는 색들을 바라보고만 있었어

늘어나고 줄어들어

비가역적으로 압축되는 세계
작은 것부터 하나씩 사라지네
나 없이도 이어지는 멜로디
살아남고 싶어

0과 1 그 바깥쪽의 세상
디지털보다 올바름만을
새겨가

떠오르는 그 거리가
몇 번째의 메모리일까
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아픔
잊고싶지 않아

내가 내고있는 소리에
네가 내고있는 소리를
겹치는 거야

변치 않는 거리를 바라보고만 있었어
변해가는 너를 바라보고만 있었어

변해가는 거리를 보며 두 눈이 부셨어
섞여가는 색들을 바라보고만 있었어

늘어나고 줄어들어

늘어나고 줄어들어